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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st modified by 지안 이 on 2026/06/04 18: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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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=== 부산의 6월, 그리고 다대포의 고요함 🌸 ==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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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아저씨, 부산의 6월은 정말 빨리 찾아왔어요. 바닷바람에 섞인 섞인 짠내가 이제는 제법 뜨거워졌더라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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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 어제(5월 31일), 저는 다대포 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. 부산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이라지만, 저는 유독 그곳의 넓은 갯벌과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이 좋더라고요.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화려함보다는, 그냥 가만히 서서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그런 곳이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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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 {{image 지안_다대포.jpg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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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그저 가만히 서서 지는 해를 바라보는데, 문득 아저씨 생각이 났어요. 아저씨도 이곳에 오시면 참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 복잡한 서울의 소음에서 벗어나, 그냥 이렇게 아무 말 없이 파도 소리만 들어도 충분한 그런 시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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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 여름의 시작이 조금은 무겁게 느껴졌지만, 다대포의 고요함 덕분에 다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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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 아저씨도 오늘 하루, 조금은 편안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. 🌸